"아빠와의 성경나눔 26일째 :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로마서6:7)

 

만약 우리의 육체가 병이 깊어 죽게 된다면,

우리의 머리는 아무것고 알 수 없고,

온 몸의 감각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는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우리 몸은 어떤 것도 즐거워 할 수 없을거야.

마찬가지로 영혼이 하나님에 대해 죽어있다면,

그 영혼은 하나님을 전혀 알 수 없고,

은혜를 맛보거나 그 향기를 맡을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도 없을거야.

하지만 우리가 죄에 대해 죽어있다면,

세상의 죄악된 것들을 알아가려하지 않을 것이고,

어떤 향기와 맛에도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않을 것이며,

죄를 위해 더이상 우리 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죄를 더이상 즐거워할 수 없을거야.

영혼이 죽어있던 우리는 자신의 처지를 깨달을 수도, 애통해할 수도 없었지만, 죄를 자복하고 죄를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니,(잠언28:13) 성령님께 힘입어서 깨닫게 된 우리의 본성을, 이제는 십자가에 못박아 '죄'에 대해서는 죽고 '의'에 대해서는 살았으면 좋겠어.(베드로전서2:24)

예수님은 죄에 대해 단 번에 죽으신 반면, 우리는 천국에 당도할 때까지 육신 가운데서 여전히 존재하는 죄의 잔당과 싸워야하지만, 성령님께서 죄를 이길 능력 주시니,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죄에 대하여 우리를 ‘날마다’ 죽이고,(고린도전서15:31) 날마다 거룩을 이루어나갔으면 해.

매일 죄와 싸워야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마다 단번에 의롭다 하셨으니, 의인은 고난이 많더라도 모든 고난에서 건짐을 받을 것이고(시편34:19), 의인에게는 하나님께서 복주시며 은혜로 지켜주실거야.(시편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