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의 성경나눔 13일차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로마서5:14)

 

하나님은 아담과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포함한) 모든 열매들을 먹고 싶은대로 먹되,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는 약속을 맺으셨어.(창세기2:17)

즉 하나님께 순종하면 생명과 모든 복락을 누리되, 불순종의 죄의 댓가는 사망이라는 약속이었고, 전 인류의 조상인 아담은 모든 인류를 대표해서 하나님과 맺은 이 약속을 어기고 불순종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두 사망의 영향력 아래 있게 되었어.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절대로 버려두시지 않아.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새로운 약속을 맺으셨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통해 우리를 대신하여 불순종의 댓가를 치르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대신하여 순종의 의무를 지키신 일에 믿음으로 연합되는 자들에게, 새 마음과 생명과, 영원한 천국을 주시겠다는 새 약속이야(예레미야31:31~34,마태복음26~29)

이처럼 하나님은, 아담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겨 사망의 영향력 아래 있게된 아담의 후손들에게, 새로운 약속의 대표자로서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그의 죽음과 순종을 믿는 성도들에게 오직 은혜로 구원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어.

우리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호의로, 우리를 구원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새 약속은 하나님이 아빠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줘. 그저 새 약속의 보증인이신 예수님(히브리서7:22)을 의지하여 그 약속의 혜택을 누리면 돼. 새 생명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이들을 하나님은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