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암투병중인(대장암 말기)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 수정이가 저에게 보낸 문자 답변 내용입니다. 제가 한국어로 번역해보았습니다: "... 저는 제가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좀 더 예수님을 닮도록 도와주시고 산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누구신지 기억하려 합니다...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시는... 신실하시고 자비로우신 나의 아버지... 나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고 절대 나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 그리고 그분의 시간에 그분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