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였다 …”

[(개역개정)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

(열왕기하 18장 3,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

 

 

 

여러분,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네이버 사전을 보닌까 “성공”이란 ‘(1) 뜻한 것이 이루어짐, (2) 목적을 이룸, (3) 사회적 지위를 얻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뜻한바 우리의 목적을 이루어 사회적 지위와 더불어 부(wealth)와 명예와 권력 등을 얻는 것이 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무엇입니까?  여호수아 1장 7-8절을 보면 “형통”이란 단어가 두 번이나 나옵니다.  그리고 그 “형통”이란 단어가 영어 성경(NASB)으로는 “success”, 즉 “성공”이라고 번역돼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형통”이란 “성공”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두 단어는 동의어(synonym)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우리가 뜻한 바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가르쳐 주는 성공의 비결은 적어도 3가지입니다: (1) 하나님이 함께 하심 (창39:23), (2)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수 1:7-8), (3) 하나님을 구하는 것(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대하 26:5).

 

저는 오늘 본문 열왕기하 18장 3절과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란 제목 아래 2 가지 성경적인 원리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히스기야에게 찾아 저는 그 원리들을 우리 각자 가정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이 2가지 원리들을 우리가 우리 가정에 적용해 보므로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으로 세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와 도전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합니다.

 

열왕기하18장 3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을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면 우리와 우리 후손이 길이길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신명기 12장 28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이 모든 것을 여러분은 충실히 지켜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이 길이길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미가 6장 8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오늘 본문 열왕기하 18장 3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행한 옳은 일은 무엇인지 3가지로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 히스기야 왕은 모든 우상을 다 없애 버렸습니다.

 

열왕기하 18장 4절 말씀입니다: “그가 여러 산당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가정에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은 가정의 모든 죄악을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배우자나 자녀들 또는 부모님들을 더 사랑하는 우리 마음에 우상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도 다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집 안에 모든 죄악들을 우리는 없애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아내는 남편을 경외하므로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그 분들께 순종하지 않는 죄, 자녀들을 주님의 교향과 훈계로 양육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노엽게 하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지 않고 자기 가문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모든 죄를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가정의 우상들과 죄악들 다 없애 버려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에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사 형통하게 하십니다.  모든 우상들과 죄악들을 없애 버리는 가정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의지(신뢰)했습니다.

 

열왕기하18장 5절 말씀입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현대인의 성경)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였는데 유다의 모든 왕 중에서 그와 같은 왕이 없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의지(신뢰)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평가입니까?  전후무후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신뢰)한 히스기야, 그는 앗수르 왕 산헤립은 다른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와서 자신을 치려고 했을 때(17절)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19:14)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습니다(15절).  그는 하나님께 구원하여 주시길 간구했습니다(19절).  그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18:6).  그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의지(신뢰)하는 히스기야의 간구를 들으시사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19:34).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히스기야 왕이 옳은 일을 행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가정에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은 하나님을 의지(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신뢰)해야 합니다(참고: 잠3:5-6).  특히 우리가 곤란한 일과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우리는 힘써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간구를 들어주시사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이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신뢰)하여 간구하는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습니다.

 

열왕기하18장 6절 하반절 말씀입니다: “…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왕이 행해야 할 도리였습니다.  왕은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야 했습니다(신17:18-19상). 그러므로 말미암아 왕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습니다(19절).  그리할 때 왕은 그 형제들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해야 했습니다(20절).  그는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해야 했습니다.  바로 히스기야가 그러한 왕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가정에 적용할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온 가정 식구들은 성경책을 옆에 두고 평생 읽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가정이야 말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마지막 둘째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가정입니다.

 

열왕기사 18장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였다. ….”  제가 2010년 11월 첫째 주일 영어 예배 때 한 5명 모인 사람들에게 “성공”(success)의 정의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5명 중 2명은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고 또 다른 2명은 ‘성공이란 행복해하는 것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중에 제일 나이 많은 형제에게 성공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그 형제는 ‘성공이란 행복을 성취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지체들의 대답을 듣고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과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이 다르다고 설교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설교하면서 세상적인 성공관에는 고통과 고난이 없지만(시73:3-5) 성경적인 성공관에는 고통과 고난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좋은 예로 창세기 39장에 나오는 요셉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는 13살부터 30살까지 17년 동안 고난과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10명의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구덩이에 넣은바 되었고, 결국은 이방인 상인에게 팔려 애굽 보디발 장관 집에 팔려 종 노릇 하다가 보디발의 유혹을 뿌리쳤다가 모함을 당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살았던 요셉이지만 성경은 그가 형통(성공)한 자(a man of success/prosper)(2절)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왜 요셉이 형통의 사람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2, 3, 21, 23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요셉은 형통의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의 사람은 무엇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성공의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좀 더 나아가서 요셉의 이야기를 묵상할 때 저는 ‘진정한 성공이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고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견디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라는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를 애굽으로 앞서 보내시사(창45:5) 애굽의 총리로 세우시므로(41:41) 야곱과 요셉의 형제들 모든 식구들을 구원해 주시고자(45:5)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온갖 고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체험하면서 결국 나중에 가서는 하나님의 뜻인 온 가족 식구들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았던 요셉을 생각할 때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인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자는 자기가 겪는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신다는 사실(롬8:28)을 굳건히 믿고 참고 견디므로 말미암아 결국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한 자는 참된 행복자입니다(신33:29).

 

오늘 본문 열왕기하 18장 7절 상반절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는 무엇을 하든지 성공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가 성공한 것은 무엇입니까?  7절 하반절부터 8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는 앗시리아 왕에게 반기를 들고 복종하지 않았으며 블레셋 사람을 쳐서 가사와 그 일대를 포함하여 크고 작은 성들을 모조리 정복하였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하셨으므로 그는 앗시리아(앗수르) 왕에게 반기를 들고 복종하지 않았고 또한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크고 작은 성들을 모조리 정복한 것(승리한 것)임을 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하 32장 23절과 27-28, 3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그가 성공한 것이 무엇인지 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고 또 히스기야왕에게 값진 선물을 주었다.  그때부터 모든 나라가 히스기야왕을 우러러보게 되었다.  …  히스기야는 부귀와 영화를 한 몸에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금은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그 밖의 모든 소중한 물건들을 넣어 둘 보물 창고를 짓고 또 곡식과 새 포도주와 감람기름을 넣어 둘 창고와 짐승의 외양간을 지었으며 양떼와 소떼를 가둬 넣을 우리를 만들었다.  이 밖에 하나님이 그에게 많은 재산을 주셨으므로 그는 수많은 소떼와 양떼를 소유하였고 또 성들도 많이 세웠다.  …  그리고 히스기야는 기혼 윗샘의 물을 막아 수로를 통해 그 물을 예루살렘의 다윗성 서쪽으로 끌어들였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는 하는 일마다 성공하였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과 함께 하셨으므로 모든 나라가 그를 우러러보았고 또한 그는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재산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는 일마다 성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가정과 함께 하시사 각 가정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가정과 함께 하시사 각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헌신하여 주님의 일을 행할 때 그 하는 일마다 성공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주님의 뜻이 주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 재물이 필요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 재물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 가정이 임마누엘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형통(성공)케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는 가정들을 성공(형통)케 하여 주시길 기원하는,

 

 

 

제임스 김 나눔

(2023년 5월 27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들이 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