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양육,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사사기 13장 8절).

 

 

 

저는 가정에 관하여 생각할 때 제일 우선시하는 것은 부부 관계입니다.  주님 중심된 부부, 그리스도를 본받는 부부로 세움을 받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엔 부모와 자녀와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도 또한 앞으로도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지란 고민은 끝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어느 누구보다 제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세 자녀들을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면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참고: 행16:6-10) 자녀를 계속해서 돕고자 합니다.  그 핵심 원리의 구체적인 작은 원리는 자녀가 우리 부모에게 도움을 청할 때 이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자녀를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우리 부모가 먼저 자녀가 도움을 청할 때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겠지만 서두요.

 

오늘 본문 사사기 13장 8절을 보면 마노아란 사람의 기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노아란 사람은 바로 그 유명한 이스라엘의 사사인 삼손의 아버지입니다.  마노아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고 있었을 때(2절) 하나님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3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사자는 삼손의 어머니에게 어떻게 삼손을 양육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삼손의 어머니는 자기 남편 마노아에게 가서 그 하나님의 사자가 자기에게 한 말을 다 말했습니다(7절).  그 말을 들은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 내용은 주님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자를 다시 자기와 자기 아내에게 오게 하시사 삼손에게 자기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8절).  저는 세 자녀들의 아버지로서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할지 모를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에 삼손의 아버지인 마노아가 하나님께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가르쳐 달라는 기도에 많이 공감합니다.  저는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지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을 붙잡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저는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처럼 하나님께 자녀 양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가르쳐 주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교훈과 지혜를 한 3가지로 짧게나마 다시금 생각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 부모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자녀를 신뢰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 달 초에 “사랑하는 딸 예은이에게 배우는 점”이란 제목 아래 이러한 글을 써서 여기 저기 나눴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라는 신념(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자존감이 있기에 우리가 누구인가라고 증명해 보이려고 무엇인가를 보여주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은 믿음 없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딸 예은이가 헨리 나우웬의 책 "Beloved"(사랑의 존재)을 읽고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며 쓴 자아 성찰의 글을 읽고 ...].”  “우리의 존재는 하나님의 존재에서 확립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3:8, 16).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의 사랑의 존재(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입니다(참고: 아가 7:10; 마태복음 3:17).”  그랬더니 제 대학교 후배 자매가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제 딸은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제 딸의 삶에서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고 계심을 압니다.  그녀가 좋은 교회를 찾아 믿음으로 성장하고 교회 식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이 어머니가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란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부모가 하나님을 신뢰(trust)하므로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지 못하(않)고 오히려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 가운데 자녀를 컨트롤(control)하거나 조종(manipulation)을 해서라도 자녀를 사랑한답시고 자기의 마음과 생각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우리가 우리 자녀를 양육하면 우리 자녀는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컨디션(conditioning)이 되어서 어머니의 속박(bondage)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freedom)를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2021년 5월 24일에 이렇게 글을 써서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위험에 처할까 봐 걱정과 불안 속에서 그 자녀를 과잉보호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그 자녀를 신뢰하고 또한 그 자녀의 자유와 선택을 존중하여 스스로 선택케 하고 그 선택의 결과로 위험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건지심을 받아 하나님을 구원에 감사 찬양하며 믿음의 진보가 있는 게 더 낫습니다.”

 

저는 제 자녀에게 신뢰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제 자녀를 신뢰하는데 헌신했습니다.  특히 저는 하나님께서 제 자녀를 저보다 더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제 자녀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하나님께서 제 자녀의 마음을 빚어주시사 하나님의 부르심과 삶의 목적과 동기를 부여해 주시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집 세 자녀들에게 ‘즐기라’(enjoy)는 말을 종종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데(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자녀들을 신뢰하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그들 각자에게 주신 은사 및 달란트를 (깨닫고) 마음 것 사용하면서 즐기라고 종종 말합니다.  하기 싫은 것 부모님이나 교회 사람들 등등 눈치를 보면서 억지로 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로마서 14장 23절 말씀입니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저는 이 말씀을 자녀 양육에 적용할 때 우리가 부모로서 믿음으로 따라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부모들이 믿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 자녀들의 믿음이 성장하길 기도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면 산소호흡기를 착용할 때 우리 부모가 먼저 착용한 후에 옆에 있는 우리 자녀에게도 착용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부모들이 먼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이 우리 자녀들의 믿음 성장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바라기는 우리 부모님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또 들어서 믿음이 성장하여 자녀 양육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우리 자녀들을 신뢰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둘째로, 우리 부모는 쇠태해야 하며 자녀들은 점점 번영해야 합니다.

 

요즘 성령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가르쳐 주고 계시는 귀한 교훈은 '자녀들은 점점 번영해야 하고 부모는 점점 쇠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이 교훈을 저와 제 아내에게 가르쳐주고 계신데 그 근거는 바로 요한복음 3장 30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그분은 점점 번영해야하고 나는 점점 쇠태해야 한다"["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NASB);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NIV)].  세례 요한이 예수님은 점점 번영해야 하고 자기 자신은 점점 쇠태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성령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로 하여금 생각나게 하시고 묵상케 하시는 가운데 제 아내와 대화를 하게하셨습니다.  그 대화 내용의 핵심은 저와 제 아내가 사랑하는 딜런, 예리, 예은이의 부모로서 그들을 양육(nurture)할 때에 우리의 역할이 그들의 삶 속에서 점점 더 줄어들어야 한다(decrease)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좀 더 구체적으로 적용한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 속에 들(less)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임. 그 말은 우리는 딜런, 예리, 예은이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결정하도록 내버려두어야(leave them alone)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그들이 우리에게 물어보던지 도움을 청하기 전까지는 믿음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뒤에서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지 그들에게 연락을 해서 그들의 삶을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 부모는 우리 자녀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하도록 믿음으로 잠잠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우리 자녀들을 신뢰하지 않고 우리의 연약함 믿음 가운데 자꾸만 자녀들을 생각할 때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염려한다면 우리는 자꾸만 장성한 우리 자녀들의 삶 속에 개입하고 싶은 충동을 결코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자꾸만 우리 자녀들에게 연락하고 잔소리하므로 우리 마음의 걱정, 염려, 불안함을 그들에게 전달하므로 그들 또한 우리 부모를 신경쓰게 되고 염려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이러한 부모-자녀 관계는 오히려 자녀를 해롭게 할 뿐임. 자녀의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제 아내는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요한복음 3장 30절 말씀을 자녀 양육에 적용하여 우리는 점점 쇠태(decrease or less)하는데 헌신했습니다.  그리할 때 주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우리보다 훨씬 더 사랑하시는 줄 믿기에 주님께서 친히 우리 자녀들을 양육하시고 그들을 점점 번영(increase or greater)케 하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 셋째로, 우리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금년 초에 사랑하는 아내가 저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크리스천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를 말했습니다: (1) Discipline(훈육하다), (2) Training(교육/훈련하다), (3) Coaching(코치하다), (4) Friendship (우정).'  저는 이 4가지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4가지 중에 3번째와 4번째를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녀 양육 방법에 관하여 "coaching"이란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가 저희 집 세 자녀들이 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다닐 때였습니다.  즉, 저는 사춘기 때 자녀 양육 방법은 coaching이 되야 한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coaching 방법은 제 세 자녀들이 초등학교 때였을처럼 제가 계속 훈육하던지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은 그들에게 잔소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때 제가 생각하게 된 것은 축구 시합입니다.  축구 시합 때 감독 또는 코치는 계속해서 선수들에게 이래라 저래가 하기보다 하프 타임(half time) 때 선수들에게 코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녀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축구 감독 또는 축구 코치처럼 아이들의 하프 타임이 언제인지를 두고 보고 기다렸다가 그 때 그 때 제 생각과 마음을 그들 각자에게 나눴습니다.  똑 같은 말을 자주하기 보다 그 때 그 때 제가 자녀들에게 말하고 싶은 마음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때 제가 배웠던 것은 자녀에게 적합한 때에 적합한 말을 하는 것(timely word)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제 세 자녀들과 친구(friend)가 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은 제가 이젠 아이들에게 코치하는 것보다 그저 옆에 (정확하게 말하면 뒤에) 있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저는 제 자녀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도와주고 섬기는 친구가 되는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제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제 자녀들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친구 관계인 것은 좋지만 이 친구의 관계 사이에서도 건강한 경계선이 필요합니다.  즉, 너무 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딸이 친구 관계로 발전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친해서 자녀로 하여금 엄마를 너무 의존하게 만드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생각하는 이유는 그러다가는 자녀로 인해 엄마와 아빠와의 관계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7장에 나오는 어머니 리브가와 그녀의 사랑하는 작은 아들 야곱을 생각할 때 어머니 리브가는 그녀의 아들 야곱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선을 긋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씀을 묵상하다가 이러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극성맞게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는 자식을 떠나보내지 않고 배후에서 조종을 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자식은 어머니의 말씀을 잘 듣고 시키는대로 다 합니다.  어머니와 자식은 그 관계에서 서로 건강한 경계선을 분명히 그어야 하는데 그러할 능력을 상실했을 확률이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글도 적어 보았습니다: “자녀의 결혼과 가정 이루기가 얼마나 큰 도전인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없을 정도로 지금도 사탄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그들의 부부 관계 및 가정을 엄청나게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 전쟁에 우리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건강하고 명백한 경계선(boundary)을 우리 부모님들이 그어야하며 결심하고 지키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아기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질문은 "지나치게"가 어느 정도인지?  자녀를 위해 엄마가 지혜롭게 스스로 경계선(boundary)을 잘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경계선을 넘고 싶을 때가 많이 있겠지만 자녀를 위해 넘어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엄마의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주님을 견고하게 믿지 못하고 있으면 불안 걱정 등등 속에서 그 경계선을 자꾸만 넘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가 표면적으로는 엄마를 좋아하겠지만 마음으로는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합니다.

 

우리 모두 우리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성경적인 경계선(Biblical boundary)을 그어 주려고 노력하십시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 자신에게 "경계선"(boundary)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경계선을 넘어서지 않도록 헌신하여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분수에 넘치는 생각으로 그 경계선을 넘어서는 행동을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범할 것이며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맺고자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딜런, 예리, 예은이의 아빠로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혜의 선물로 주신 이 세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지지하고 도와야 할지 하나님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아버지입니다.  저는 딜런, 예리, 예은이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그저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대로 하나님께서 딜런, 예리, 예은이를 어느 누구보다 제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제 자녀들에게 신뢰를 믿음으로 주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주님께서 딜런, 예리, 예은이를 더욱더 번영시켜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그들의 아버지로서 점점 더 쇠태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들의 삶 속에 들 개입하고 그들이 주님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을 존중하길 원합니다.  저는 그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그들과 건강하고 명백한 경계선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그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주님께서 그들을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기드온의 300명 군사와 같은 일꾼들로 세워주시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귀한 주님의 도구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전적인 은혜로 귀한 세 자녀들을 선물로 받은,

 

 

 

 

제임스 김 나눔

(2023년 5월 17일, 주님께서 어느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딜런, 예리, 예은이의 삶 속에 일하고 계심을 엿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