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점점 번영하기 위해선 ...
[In order for our children to increase (or become greater) ...]
(요한복음 3:30, 현대인의 성경) "그분은 점점 번영해야하고 나는 점점 쇠태해야 한다."
(John 3:30)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NASB);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NIV).
요즘 성령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가르쳐 주고 계시는 귀한 교훈은 '자녀들은 점점 번영해야 하고 부모는 점점 쇠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이 교훈을 저와 제 아내에게 가르쳐주고 계신데 그 근거는 바로 요한복음 3장 30절 말씀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은 점점 번영해야 하고 자기 자신은 점점 쇠태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성령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로 하여금 생각나게 하시고 묵상케 하시는 가운데 제 아내와 대화를 하게하셨습니다. 그 대화 내용의 핵심은 저와 제 아내가 사랑하는 딜런, 예리, 예은이의 부모로서 그들을 양육(nurture)할 때에 우리의 역할이 그들의 삶 속에서 점점 더 줄어들어야 한다(decrease)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은 좀 더 구체적으로 적용한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 속에 들(less) 개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우리는 딜런, 예리, 예은이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고민하고 기도하고 결정하도록 내버려두어야(leave the alone)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그들이 우리에게 물어보던지 도움을 청하기 전까지는 믿음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면서 뒤에서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게 우리의 역할이지 그들에게 연락을 해서 그들의 삶을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하도록 믿음으로 잠잠히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우리 자녀들을 신뢰하지 않고 우리의 연약함 믿음 가운데 자꾸만 자녀들을 생각할 때 불안해하고 걱정하고 염려한다면 우리는 자꾸만 장선한 우리 자녀들의 삶 속에 개입하고 싶은 충동을 결코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자꾸만 우리 자녀들에게 연락하고 잔소리하므로 우리 마음의 걱정, 염려, 불안함을 그들에게 전달하므로 그들 또한 우리 부모를 신경쓰게 되고 염려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이러한 부모-자녀 관계는 오히려 자녀를 해롭게 할 뿐입니다. 자녀의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제 아내는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신 요한복음 3장 30절 말씀을 자녀 양육에 적용하여 우리는 점점 쇠태(decrease or less)하는데 헌신했습니다. 그리할 때 주님께서 우리 자녀들을 우리보다 훨씬 더 사랑하시는 줄 믿기에 주님께서 친히 우리 자녀들을 양육하시고 그들을 점점 번영(increase or greater)케 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