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잊을 수 없는 찬양

 

 

평생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찬양입니다.

첫째 아기 주영이의 뼛가루를 아내와 함께
물에 뿌리고 육지로 작은 배를 몰고 돌아오는데
배 앞에 앉아 있던 사랑하는 아내가 갑자기 뒤를 돌아 저를 바라보면서 '타이타닉'이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을 때 나도 모르게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마음과 입을 열어 이 찬양을 힘차게 하나님께 부르게 하셨습니다.

나중에서야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날 월요일(그 전날 주일 담당 의사가 나에게만 아기를 빨리 죽게하겠느냐 아니면 천천히 죽게하겠느냐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이 말씀을 월요일 받고 빨리 죽게하기로 결정했음) 아침 제게 주신 시편 63편 3절인 '주의 인자하심이 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지로다'(주님의 영원하신 신실한 사랑이 주영이의 55일 인생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님을 찬양합니다)란 말씀을 성취하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https://youtu.be/nkFOtaO8B9c

 

(이 주일 아침 교회 본당에서 암투병중에 있는 사랑하는 사촌 여동생을 생각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