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신부의 서약

 

 

신랑과 신부가

하나님께 결혼 예배를 드리면서

증인이신 하나님과 하객들 앞에서

서약을 합니다.

그러면 부부는 서약한대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부부의 사랑이 변질되어 가므로 말미암아

그 서약에 불충하고 있습니다.

결혼할 당시에는 서로가 그리고 크게(뜨겁게) 사랑하더니

이제는 그 사랑이 점점 작아지고(식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부부가 주님 중심된 삶을 살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주님 중심된 삶을 살고 있다면 주님의 사랑을 점진적으로 더욱더 체험하고 깨달아 알아

자연스럽게 그 주님의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월이 지나갈 수록 그 부부는 점진적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가므로 더욱더 풍성해 지는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을 것입니다.

둘중에 하나입니다.

부부가 주님의 신실한 언약적 사랑을 경험하므로

그 사랑으로 서로에게 서약한 데로 사랑하든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사랑)

아니면

그 주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모르고 머리로만 알고 있던지 또는 모르므로 세상적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므로

결국에 가서는 변질되던지(점진적으로 변질하는 사랑)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점진적으로 변질하는 사랑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부부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