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당하는 싱글 자매들

 

 

아예 가정 식구들과 관계를 끊고 싶어할 정도로

부모님(주로 아버지)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싱글 자매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자매는 이미 가족 식구들과

관계를 끊은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눈물과 고통 속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기를 거부하고

'그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버지로 인해 깊고 큰 상처를 입었(입고있)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것도 힘들고 어려울 텐데

부모님이 힘이 되어주시기 보다

무거운 큰 짐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가정의 깊고 오래된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을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누구와도 나눌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결혼한 형제들,

자녀 양육에 있어서 우리의 책임이 참 막중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딜런, 예리, 예은이를 생각할 때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할지 모를 때가 수없이 많아

그저 매일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세 자녀들을 하나님께 기도로 다 맡기면서

이 땅에서 제가 죽기 전까지

자녀 양육 책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와 사랑을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죽어서도

제 자녀들의 마음에

작은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추억이

제 세 자녀들의 마음에 더 심어주시길

하나님께 간절히 기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