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연세가 들어가시는 우리 부모님들

 

 

점점 연세가 들어가시는 우리 부모님들,

질병으로 고통 당하시는 모습을 보는 자녀들의 마음,

그 와중에서도 부모님이 서로 간병을 하시면서

서로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는 자녀들의 마음,

심지어 생사의 갈림 길에 놓여 있는 아버님 또는 어머님을 뵈면서 자책하며 눈물을 흘리는 자녀들,

그러면서도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힘들어 하는 자녀들,

사랑하는 부모님을 떠나 보내야 하는 각 자녀들의 마음,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