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 (교훈 36 ~ 39)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Lesson 36: 주관
- 나만의 개성으로 결혼 준비의 즐거움을 누리자
- 감사와 행복을 자주 느끼며 살면 마음이 건강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끊임없이 작은 일에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 행복할 시간에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흘러보내는 것이야말로
늙어서 지난날을 돌이켜 볼 때 가장 뻐저리게 후회스러운 인생의
낭비다.
- 행복한 사람의 공통점은 가까운 데서 행복을 발견하고 느낀다는
점이다.
- 결혼 전에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은 '나는 어떤 일에도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다.
- 사람이 다 다르듯 결혼 준비도 나만의 맞춤형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건져 올리는 정보는 참고로 하되 무조건 따르는 건 경계
해야 한다. 고민하자. 깊게 아프게 고민해 보자. 우리 부부한테 맞는
최고의 선택은 무엇인가?
- 잊지 말자. 성공한 결혼, 행복한 결혼은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준비
시작부터 달려 있다.
Lesson 37: 격식
- 격식은 품위를 만들고 즐거움을 두 배로 키운다.
- '자유롭게'는 '내 멋대로'나 ''격식을 무시하는'이 아니다. 오히려 격식을
지키면 자유롭고 편한다.
- 원칙과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예의 있는 척 꾸미지 않아도 원친과
근본을 지키면 저절로 예의 바른 태도가 나온다. '에의 바르다'는
요즘처럼 '나 위주의 제멋대로'가 많은 세상에 아주 귀한 장점이다.
- 격식은 옷차림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갖추고 살아야 한다.
Lesson 38: 받아들임
- 새로운 가족과 진정한 사랑 만들기
- "나는 고고학자와 결혼했다. 그 이유는 내가 점점 늙어갈수록 그는
나의 진가를 더욱더 인정해주기 때문이다." (아가사 크리스티)
- 결혼하면 어른이 되는 것이니 무엇보다 어른답게 행동해야 한다.
- 남편이 나와 다르듯이 시댁 식구도 나와 다르다. 남편은 내가
사랑하니까 노력해서 맞춰 나가고 더러 봐주기도 하지만 시댁 식구는
그러기 싫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당장 버려라. 그 시댁 식구가
누구인가? 사랑하는 내 남편이 사랑하는 가족이다.
Lesson 39: 용기
- 감춰야 되는 비밀의 유혹
- 사랑은 진실과 그 진실을 지킬 수 있는 용기로 견고하게 다져진다.
- 비밀을 감추려고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고 결국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사랑은 조금조금씩 즐어든다.
- 내 비밀을 스스로 혼자 크게 키우지 말자. 상다뱅이 당신의 사랑을
믿고 용기를 내서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당신은 주저하지 말고 상대방을
두 팔 벌려 힘껏 안아 주자.
[조연경 작가님, "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