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 (교훈 33 ~ 35)
2014년 11월 7일, 금요일.
제 3장: 이제 막 결혼의 출반선 앞에 다가선 예비부부에게
"달콤한 연애가 끝나고 예비부부는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함께하기 위한
첫 번째 현실 앞에 선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갖가지 문제들이
휘몰아치며 예비부부의 사랑을 뒤흔들 것이다.
하지만 몇 가지 기준만 확실히 세운다면 결혼 준비가 고통이 아닌 기쁨으로,
지긋지긋함이 아닌 예쁜 추억으로 반전시킬 수 있다."
Lesson 33: 실속
- 이것만은 꼭, 혼수품목 1, 2, 3위
-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필요한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돼라"
(인디언 격언)
- 물론을 살 때는 두 번 생각하라. 당장 필요 없는 건 사지 말자.
살면서 하나하나 장만하며 기쁨을 누리는 특권을 포기할 생각인가?
- 새것에만 집착하지 마라. 재활용할 수 있는 건 데리고 결혼하자.
- 혼수품으로 꼭 갖고 가야 되는 세 가지 물건:
(1) 첫째, 전신거울: 머리에서 발끝까지 조화를 잘 이룬 옷차림을 위해
(2) 둘째, 책상: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책상
(3) 셋째, 믹서기: 생과일주스, 채소 주스 등 배우자 만들어주기 위해.
Lesson 34: 갈등 해소
- 상처를 안고 결혼하지 말자
- 사랑 충만하고 모든 사람의 아낌없는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해도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는데 하물며 문제를 안고 결혼을 하면
어찌 될 것인가?
- 결혼 준비하면서 마음 상한 일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마음을 열고 충분한 대화를 풀어야 한다.
그대로 결혼하면 이미 쌓인 게 있어서 별일 아닌 것에도 발칵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서로 피곤해지는 지름길이다.
- 가슴에는 아름다운 것만 품고 살자. 미움, 원망, 그런 거 말고
사랑, 존경, 행복한 기억 등만 품자.
Lesson 35: 예방
- 건강한 몸으로 결혼을 준비하자
- 결혼 전 예비신랑신부는 종합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 잊지 말자. 특히 예비 신부들은 건강한
아기를 위한 임신 준비로 산부인과 검사인 웨딩검진을 받아 보는게
좋다.
- 만일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함께 고민해야 한다. 솔직하게 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