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원하는 것 (5)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은 “충성”(loyalty)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것은 남편이 자기에게 헌신하고 있음을 아내는 알기를 원합니다.  알고만 싶은 것이 아니라 여자는 재확인하길 원하기에 남자에게 “당신은 날 사랑해요?” (Do you love me?)라고 종종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그 질문을 받는 남편은 당연한 것을 질문하는 아내가 자신의 충성과 헌신을 재확인하려고 하는 것을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결과 아내의 마음을 좀 더 안전하게 해주기보다 아내로 하여금 불확신 하게 만들므로 결국 아내는 더욱더 그녀의 남편으로 하여금 자신에게 헌신하는지 그의 사랑을 어떠한 방법으로도 확신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남자는 그의 아내로 하여금 안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내의 입장에서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합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를 에머슨 에거리치 박사는 그의 책 “그 여자가 바라는 사랑, 그 남자가 진심으로 원하는 존경”에서 이렇게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자신의 남편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자신의 결혼을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고 노력함을 알 때, 그녀는 좀더 안전하다고 느끼게

                된다.  자기 남편의 사랑과 충성에 대해서 확신할 때, 그녀는 활기를 얻게 되고

                동기를 부여 받는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녀를 만드신 방식이며, 결혼 언약이 죽음이

           그들을 갈라 놓을 때까지의 충성을 근거로 하는 까닭이다.”

 

남편이 자기의 아내를 안전하다는 느낌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부지런히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남편은 예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에게 충성하므로 그를 닮아갈 때에 아내는 안전감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아내는 활기를 얻게 되며 또한 동기를 부여 받는 것입니다.

 

           남편은 먼저 주님께 충성스러운 자가 되야 합니다.  그리할 때 그의 아내에게도 충성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충성스러운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결코 불안하게 하지 않습니다.  결코 그는 다른 여인을 탐욕스럽게 바라보면서 바람을 피지 않습니다.  그는 아내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데 헌신합니다.  그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우선순위를 두며 또한 아내에게 중요한 것이 자신에게도 중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아내와 더불어 그는 가정에도 계속해서 헌신하므로 가정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할 때 아내의 마음은 그녀의 남편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안전감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녀 또한 자기의 남편을 더욱더 존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최고의 아내인 제인에게 헌신한,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07년 9월 20일, 주님께 충성, 아내에게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