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행복 방정식
“한국 사외에서는 대체적으로 부모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의 최선과 최고의 삶이 성공하는 삶이며 또 그렇게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한국 부모들의 행복 방정식은 곧 성공이다. 성공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재혁, “부모의 리더십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 열심, 그 목적은 자녀의 성공이다. 그리고 우리 한국 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이 공부을 열심히 잘 해서 일류대학을 가고, 일류대학을 졸업한 후 좋은 직장을 잡기를 원한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란다. 왜 그런가?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많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 “행복은 성적순이다”라는 말이 있는가 보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우리 부모들에게 “공부” “공부” 또 “공부”라는 소리를 수 없이 듣고 자라나지 않나 생각한다. 과연 공부가 다인가? 학원에 가서 밤 10시 넘어서야 집에 들어오는 우리 아이들, 과연 이것이 우리 부모들이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우리 부모들이 우리 자녀들을 향하여 가지고 있는 성공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성공관”이 비성경적이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모들이 그렇게 추구하는 자녀들의 성공, 그들에게 최고를 주고자 하는 우리 부모들의 최선이 나는 성경에서 빗나간 성공관이라 생각한다.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이 우리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공부를 잘해서 일류대학을 가고, 일류대학을 졸업한 후 좋은 직장을 잡아 출세하는 것인가? 출세한 후 우리 자녀들이 그 위치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낳고 풍족한 생활, 아니면 적어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게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인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우리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공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성공이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많은 부모들은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기보다 자기들의 뜻을 자녀들을 통하여 이루려고 하고 있다.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이것은 결코 우리 자녀들에게 행복을 주는게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고 자기들의 뜻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서 자녀 양육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하는 부모들은 결국은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 것이며 자신들도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
우리 부모들은 성경적인 성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 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명심하자.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린 자이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이다. 요셉은 “형통한 자”(성공한 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창39:2). 어떻게 요셉이 성공한 자인가? 우리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죽을 뻔 하다가 애굽 사람 보디발에게 팔려 그를 섬기다가 그의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므로 억울한 누명을 써서 감옥에 약 2년 갇혀 있었었는데 어떻게 요셉이 성공한 사람인가? 요셉은 이 세상의 관점으로 볼 때는 고생한 자요 불행자이지 결코 행복한 자요 성공한 자가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를 가리키 “형통한 자”(2절), 즉 성공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왜 인가? 그 이유는 요셉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린 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이루신 뜻은 무엇이었는가? 바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였다(45:5). 누구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였는가? 바로 야곱인 이스라엘과 그의 자녀들의 생명과 그들의 후손들의 생명이다(7절).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이루신 하나님의 뜻은 바로 “구원”이였다(5, 7절). 그러므로 성경은 요셉을 가리켜 형통한자, 즉 성공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이 성경적인 성공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 당신은 부모들로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는가? 아니면 지금 당신은 부모의 사랑이란 명분 아내라 당신의 뜻을 자녀들에게 이루고자 하고 있는가? 결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결코 행복은 공부를 잘해서 일류대학을 가고 일류대학을 졸업한 후 좋은 직장을 잡는 것이 아니다. 결코 행복은 이러한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것이다. 행복이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다. 행복은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과 성공의 비결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창39:2, 3, 23; 수1:5, 9).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과 함께 하시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므로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형통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감을 누리길 기원하는 바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는 딜런, 예리, 예은이가 되길 기원하면서,
제임스 목사 나눔
(2011년 5월 6일, 진실하고 신실한 딜런, 에브라임처럼 두 배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예리, 예수님의 은혜를 나누는 예은이가 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