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연애를 해야 하는가?

 

 

 

나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는 연애한 경험이 없다. 어쩌면 그러기에 "꼭 연애를 해야 하는가?"란 질문을 던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대학교 때 주위 친구둘이 연애를 잘 하는 것(?)을 보았다.  한 자매하고 연애하다가 어느 순간에 다른 자매하고 연애하는 것을 보았다. 연애를 자주하면 여자를 더 잘아간다는 말도 여기 저기서 들은 기억도 난다. 그러나 나는 그 때 주위 사람들에게 조심히(?) 내 주장을 폈던 것 같다. '연애 그렇게 자주하면 시간허비, 물질 허비다.'

 

나는 아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한 여인이다.  몰론 아내를 중매로 만났다. 그리고 나서 한 4개월 연애 후 약혼하였고 그리고 나서 4개월 후 결혼하였다. 그러나 나는 후회가 전혀 없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나는 여기서 다른 형제들과 비교하고 싶지 않다.  각자가 생각하는 "연애관"은 다르다. 아니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그러기에 나는 그저 나의 "연애관"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꼭 연애를 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나의 대답은 "아니오"와 "예"이다. "아니오"란 대답은 보통 생각하는 결혼을 목표로 하지 않은 연애는 꼭 할 필요가 없다는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결혼을 목표로하는 연애에는 "예"라는 대답을 하는 것이다. 쓸데없이 시간과 물질과 정신을 낭비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들리는가? 그래도 좋다. 연애는 자주한 사람들을 알아주는(?) 세상에서 나 처럼 아내와의 연애 외에는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은 '바보'치급 받기 딱 좋은 대상이다 [사실 나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 연애를 해보지 못했으니(?) 여인에게 kiss한적이 당연히 없었다. 그것을 한 어린 혼혈아 소녀가 나보로 "stupid"란 말까지 한 기억이 난다]. 그러나 나는 '바보'로 보여도 좋다.

 

연애를 함부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이성감정에만 이끌려 연애를 함부러 걸었다가(?) 상대방을 상처입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결혼이 목적이 아닌 철없는 청소년들처럼 남들이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있으닌까 나도 있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연애를 거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자매 혹은 형제를 상처입힐 권리가 없다. 함부러 연애하지 말자는게 내 생각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내와 연애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05년 6월22일 함부러 연애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