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동산에 거한 자야 동무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나로 듣게 하려무나"(아8:13)
우리가 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자였으나, 이제는 주님의 동산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우리의 동산 되었고, 그리스도 자신께서 우리가 거하는 동산 되어주셨으며, 우리의 새로워진 마음을 그의 영이 머무르는 동산 삼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은혜 안에 머무를 때 우리가 있는 모든 곳이 그와 함께 하는 동산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머무르는 동산은 주님과 함께 거닐며 교제하는 곳이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그의 기도와 찬송과 복음을 전하는 소리로 화답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의 기도와 찬송에 다시 화답할 것입니다.
우리는 에덴 동산을 잃었고 많은 가시와 엉겅퀴로 가득한 이곳에서 슬픔과 고초를 겪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동산의 회복을 맛보았고, 완성된 주님의 동산인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All is well. 다 괜찮아질 것입니다. 건강하지 않을지 모르고 가난할지 모르나 그래도 다 괜찮아질 것입니다. 주님과의 사귐이 우리에게 있다면 말입니다. 죄로 인해 잃어버렸던 주님과의 사귐의 회복은 인간에게 허락되었던 모든 복락의 회복의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6)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의 능력있는 증언자입니다. 주님을 증거하는 우리의 복음 전파와 기도와 찬송이 교회와 천사들과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할 것입니다.
참된 기쁨은 우리의 상황의 변화에서 오지 않고 불변하시는 주님을 알고 주님과 교제하는 가운데 주님을 소망하는 데서만 옵니다.
우리가 복음을 나누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소리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의 영광이 우리의 기쁨됨을 믿습니다.
(영상 형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