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 말미암아 더욱더 견고하게 세워지는 우리 집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현대인의 성경)집은 지혜를 기초로 지어지고 총명으로 견고하게 되며 그 방들은 지식을 통해서 여러 가지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물이 채워진다.](잠언 24장 3-4절).

 

 

          새해 2024년 1월 1일, 저는 잠언 24장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짧은 말씀 묵상의 글을 썼는데 그 중에 오늘 본문 잠언 24장 3-4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 중심으로 이러한 글을 썼습니다: “새해 2024년을 맞이하여 저는 주님이 나에게 은혜의 선물로 주신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들을 섬김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내 식구를 섬김으로 우리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더욱더 견고하게 세워지고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워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이 짧은 말씀 묵상의 글을 3가지로 나눠서 묵상하면서 주시는 은혜와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로 주셨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잊지않고 기억하면서 가정 사역을 감당하기로 현신합니다.

 

          저는 제 아내의 남편 될 자격이 벗고, 제 세 자녀들의 아버지 될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기에 저에게 은혜의 선물로 아내와 자녀들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명심하면서 금년 한 해도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가정 사역을 감당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저는 고린도후서 3장 5절 새 번역 말씀을 붙잡습니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 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하나님에게서 납니다.”

 

          둘째로, 저는 사랑하는 식구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섬기길 기원합니다.

 

          새해 2024년 승리장로교회 표어는 “주님, 섬김의 지경을 넓혀주소서”입니다.  표어 구절은 요한복음 13장 15절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행하신 것이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14절).  이렇게 본을 보이신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14절).  저는 이 예수님의 행하심을 본받아 먼저 제 아내를 섬기길 기원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이 옳은 일을 행하기 위해선 저에게 참으로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물론 하나님의 사랑이지만 또한 예수님의 겸손함입니다. 

 

지난 주일 예배 설교 시간 때 배운 말씀은 우리가 입어야 할 새 사람의 5가지 목록(골 3:12) 중 세 번째가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겸손”이란 나 자신을 마지막에 두고 또한 최소한으로 여기는 것입니다(KJV 주석).  저는 사도 바울처럼 ‘나는 아주 보잘 것 없는 사람’임을 더욱더 분명하고 절실하게 깨닫고 싶습니다.  그리할 때만이 제가 예수님을 본받아 제 식구들을 섬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 외에도 제가 가정을 섬기기 위해서 절실히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입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하루만 뒤돌아보아도 제가 얼마나 미련하게 말하고 행동했는지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저는 제 입술이 미련한 자의 입술임을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그런 후 저는 오늘 1월 2일 잠언 25장을 묵상하다가 1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 중심으로 이러한 짧은 말씀 묵상의 글을 썼습니다: “나에게는 뼈도 꺾을 수 있는 부드러운 혀와 상대방의 완강한 마음도 돌이켜 놓을 수 있는 인내력 있는 설득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 묵상을 제 자신에게 비춰볼 때 저의 입술은 부드럽지 못할 때가 많았고 또한 부족한 인내력 속에서 제 말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어제 묵상한 잠언 24장 25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을 제 자신에게 비춰볼 때 저는 새해 2024년도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더 과감하게 책망을 받고 싶다고 말하고도 저의 미련함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방망이와 같은 말씀으로 제 강퍅한 마음이 과감하게 책망을 받고 양심의 가책을 받음으로 제가 먼저 무너져야 할 점들이 무너지길 기원합니다.  그래야 제가 주님 안에서 제대로 더욱더 견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그래야 제 아내와 제 자녀들이 더욱더 견고히 세워질 줄 믿습니다.

 

마지막 셋째로, 저는 주님께서 저희 가정을 견고하게 세워주시사

우리 집에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묵상한 잠언 25장 4절 현대인의 성경 말씀을 보면 저는 주님께서 저의 삶에 “큰 지진”과 같은 인생의 위기와 고통을 통해서라도 제 안에 모든 불순물들을 계속해서 제거해 주시길 기원했습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우리 집에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모든 식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우리 집이 반석 위에 견고히 세워질 뿐만 아니라 모든 식구가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놓는 지혜로운 가정 사역자들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