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라” (5)
우리가 율법주의를 주의할 뿐만 아니라 승리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그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첫째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골2:11-12). 즉, 우리는 그리스도의 할례로 거듭났다(새 생명을 얻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례”란 ‘사람의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할 필요성을 상징했으며 하나님을 믿음으로 오는 죄의 깨끗함의 외적 표징이었습니다. 신자들은 구원받을 때 육체의 죄의 몸을 벗어 버리는 영 적 할례를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이요 회심의 새로운 창조입니다. 이미 성취된 내적 변화에 대한 외적 확증은 이제 신자의 물세례입니다(맥아더). 세례는 옛 생명에 대한 죽음과 새 생명에 대한 부활의 경험을 상징합니다. 세례는 내적 경험의 외적 표현입니다. 구원하는 믿음이 없다면 세례는 공허하고 무의미한 예식일 뿐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남을 경험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탄생, 즉 거듭남은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거듭남(중생)의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젠 새생명(영원한 생명)을 가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가므로 율법주의와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