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라” (3)

 

 

 

첫째로, 바울은 영지주의를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고 권면했습니다(골2:8).  여기서 “너희를 사로 잡을까”라는 말씀은 그 당시 초대 교회 때 거짓 선생들이 성도들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는데 성공하여 그 성도들에게서 진리와 구원과 축복을 앗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철학”이란 하나님이나 이 세상이나 또는 삶의 의미에 대한 모든 이론을 설명하는 것으로서 그 당시 초대 교회 때 골로새 이단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들이 얻었다고 주장하는 더 높은 지식을 설명하기 위해 그것을 사용했습니다(맥아더).  그 당시 성도들을 미혹하던 영지주의자들은 몸을 악하다고 믿었기에 예수님은 단지 영일뿐이라고 주장했으므로 그리스도께 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가 육체의 형태로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라고 말했습 니다.  이 영지주의 이단이 오늘날 뉴에이지 운동이라는 새 이름으로 교회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이단사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견고히 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사람의 가르침이나 이 세상의 초보적인 원리에 근거한 것이지 그리스도에게 근거한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확고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무기로 여러 가지 헛된 이론과 하나님의 대한 지식을 대항하는 온갖 교만한 사랑을 무너뜨리고 우리의 마음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도록 해야 합니다(고후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