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2)

 

 

 

우리는 다 선교사입니다.  우리 각자에 삶 속에서 선교지로 우리는 다 보냄을 받은 선교사인 것입니다.  보냄을 받은 자로서 보내신 주님의 뜻과 마음을 같이하는 가운데 수고해야 하는 것이 우리 선교사들의 책임인 것입니다.  그 수고란 복음 안에서의 교제요 또한 고난 안에서의 교제인 것입니다.  사명을 가진 선교사는 오직 보내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생명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관제(drink offering)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데 순교하는 삶이 바로 선교사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시내산 가시떨리 불꽃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땅에서 40년 훈련 후 모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애굽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약 40년 전에 한번 거절을 당한 모세를 다시 거절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고 보내신 것입니다.  진정한 모세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생명을 대가로 내신 속량자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