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1)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기 모세(행7:20)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때가 되매 이스라엘 백성들의 번성과 더불어 괴로움이 더할 때에 모세는 태어났고 또한 3개월 나일강에 버려졌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모세는 결국 바로의 딸의 아들로 입양되었고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웠던 것입니다(21-22절).  나이 사십이 되매 모세는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하였지만 결국 준비되지 못한 모세는 인간의 혈기로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24-25절).  또한 이스라엘 자손 둘이 서로 싸울 때에 화목케도 해보려고 했었습니다(26절).  그 형제를 돌아볼 생각을 한 모세, 여기서 ‘돌아보다’는 말은 ‘사람에게 대한 하나님의 간섭’을 가리킵니다(박윤선).  애굽에서 40년 생활 후 모세는 이제 서서히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일에 모세는 간섭하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지도자로 세움을 받기 위해서는 좀 버려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에게 얻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버려질 때 하나님의 간섭 가운데서 구원을 받는 경험도 하면서 결국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