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전파함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바로 영력입니다. 영력은 영적 힘입니다. 그리고 영적 힘은 영성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면 “영성”이란 무엇입니까? “성경이 말하는 영성(靈性)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 그리고 사고를 닮는 것”이라는 정의가 마음에 다가옵니다. 그러나 주로 우리들은 영성을 은사적인 혹은 능력을 행하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성은 주님의 멍에를 메고도 쉼을 누릴 수 있는 그 단계까지 올라가야 참다운 영성이라고 할 수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님의 멍 에는 쉽고 주님의 짐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지만 십자가의 무게도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또 주님을 사랑해서 멘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그 영력이라야 영성이 밑바탕된 영력이라는 말씀에 동의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영성에서 흘러나 오는 영력이야 말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전파함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