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자는 잠잠하고 있는가?

 

 

 

사랑 안에서 정직하게 책망하는 자를 싫어하는 때를 우리는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잠9:8a)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모스 시대 때에는 지도자들이나 재판자들이 성문에서 판결과 지령을 내렸지만 이들의 판결과 지령을 거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아모스 시대 때에 또 일어났던 죄악된 일은 재판자들이 뇌물을 받고 가난한 자를 천대하며 압박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때를 가리켜 아모스 5장13절에선 “악한 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악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로, 우리는 지혜자를 본받아 잠잠해야 합니다.  이러한 잠잠함은 오히려 거만한 자들에게 심판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악을 구하지 말고 선을 구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므로(암5:15) 선으로 악을 이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로, 공의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미6:8)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