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3)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바울은 처음에 복음을 전했을 때 그 복음이 그들에게 말로 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님과 큰 확신으로 되었다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이 외에 그는 그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후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였는지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주님을 본 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 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습니다(6절).
복음 선포자는 복음을 말로 선포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복음을 삶을 통해 그려 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선포자의 임무요 소명입니다(김세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복음 선포자였던 바울과 그의 동역자를 본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그려내준 복음의 삶을 통하여 복음의 핵심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환난중에서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그 말씀에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6절).
성령님의 역사는 우리가 많은 고난과 고통 중에 있을 때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겸손히 받게하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케 하십니다.
그 결과 성령님은 우리를 고난 중에 말씀으로 빚으시사 거룩케 하시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