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께서는 물으십니다: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6)

베다니에 살고 있었던 병자 나사로와 그의 두 누이인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입니다.

나사로는 병들어 있었고 그의 누이들인 마르다와 마리아는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어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 말을 전해 들으신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이것을 통해서 하 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신 후 예수님은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다가

제자들에게 “유대로 다시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유대로 곧장 가지 않으시고

머무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시므로 말미암아 나사로가 죽은 줄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사 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제자들로 하여금 믿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셨던 이유는

죽은 나사로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 결과 예수님의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하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죽은지 4일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고

그것을 본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