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며 기도할 때에 (4)

 

 

셋째로,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감사했던 이유는 그들의 “소망의 인내”때문 입니다.

(살전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바울이 끊임없이 기억하며 기도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소망의 인내를 우리는 한 2 가지로 요약할 수가 있습니다:

 

(1) 첫째로, 그들의 소망의 인내란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살전1: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우리의 소망은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습니다(롬 12:12).

 

(2) 둘째로, 그들의 소망의 인내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이렇게 간구한 이유는 “너희의 거룩함이(4:2)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3절).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라 거룩하게 하심이기에(7 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라고

권면하였습니다(4:3-5).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은 거룩한 삶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는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