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구원을 이루라” (2)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 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체적으로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어떻게 서로 사랑하며 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까?

첫째로, 바울은 그들에게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빌2:14).

우리가 원망하는 이유는 우리의 불신앙때문입니다(신1:32).

빌립보 교회 안에 원망과 시비가 있었습니다(빌2:3).

그 불평과 다툼의 원인은 허영심이었습니다(3절).  

교회 안에 분수에 넘치고 실속이 없이 겉모습 뿐인 영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교회 안에서는 불평과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말한 이유는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15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삐뚤어진 세상입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바르고 곧은 길로 가지 않고 구부러 진 길로 가고 있습니다.

마음도 삐뚤어져 있습니다. 

마음이 삐뚤어져 있기에 말과 행동 다 삐뚤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예수님의 빛을 나타내며 살아가야 합니다(빌2:15).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든 일을 원망(불평)과 시비(다툼)가 없이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