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3)
에바브로디도란 사람은 누구인가요?
첫째로,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빌립보 교회의 사자로서 바울의 쓸 것을 돕는 자였습니다(빌2:25).
둘째로,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간절히 사모하였고 또한 심히 근심하였습니다 (26절).
셋째로, 에바드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까지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자였습니다.
(빌2: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에바브로디도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그는 그가 간절히 사모하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고 심힌 근심하였습니다.
그 때 바울은 에바브로디도가 병들어 죽게 되었기에 근심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근심하고 있을 그가 사랑하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고 바울은 근심 위에 근심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근심을 아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사 에바브로디도의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를 서둘러 빌립보 교회로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29절).
그 이유는 그 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죽기에 이르러도 목숨을 돌보지 않고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