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 (2)

 

 

첫째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는 형제/자매들의 사정을 진실히 생각합니다(빌2:20).

 

둘째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는 복음을 위하여 수고합니다.

(빌2: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여기서 “연단”이란 헬라어 단어의 의미는 ‘시험을 통하여 인정을 받다’라는 의미입니다. 

디모데는 시험 또는 연단을 통하여 그의 인품이 훌륭하다고 인정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인정받되 어쩌면 디모데는 “환난의 많은 시련” (고후8:2)을 겪고 믿음으로 인내하여(롬5:4)

그 시련을 통과하므로 그 인품이 단련되었기에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훌륭한 인품을 가진 자로 인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알고 인정하는 디모데의 훌륭한 인품은 바로 “진실함’이었습니다(빌2:20).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인품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실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참 아들이요 신실한 바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 칭찬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인품을 가진 자였 습니다(행16:2).

그러한 자가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습니다(빌2:22).

여기서 ‘수고하였다’는 말은 ‘종노릇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즉, 디 모데는 바울에게 대하여 아비처럼 사랑하며 순종하는 태도로 복음을 위하여 수종들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들이 되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든 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이 되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견고히 붙잡고 그 최고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2:16). 

그 이유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생명을 주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는 복음을 우리는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이요 또한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을 구하는 자들이 마땅히 해야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