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상한 지식 (2)

 

 

바울이 자기가 과거에 신뢰하였던 육적인 것인 6가지와

그 밖에 모든 이 세상의 것들을 다 해로 여기고, 잃어버리고 또한 배설물로 계속해서 영구히 여겼던 이유는

바로 “내 주 그 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었습니다(8절).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 “지식”이란

바울은 예수님을 경험적으로, 개인적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 지식이란 그리스도와 나누는 삶과 동등합니다(갈2:20).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아는 것(암3:2)과

그들이 하나님을 알므로 사랑하며 순종하는 것과 일치합니다(렘31:34, 호6:3, 8:2). 

그 목적은 두 가지 입니다:

(1)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서 였습니다(8절).

바울이 전에 몰랐던 그리스도를 이제 얻으려고 모든 다른 것들을 배설물로 여겨 버렸습니다.

(2)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었습니다(9절).

즉, 예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문구의 의미는 “그리스도와의 영적 연합 곧, 참으로 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믿어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이미”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의를 얻은 상태였지만 완전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직도” 예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참으로 의를 얻은 상태가 장차 다가올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 때에 그가 홀연히 변화되어

영광스러운 영적인 몸을 입을 때에는

그는 참으로 완전한 의를 얻은 상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