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 (2)

 

 

(빌2:4)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첫째로,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교회는 그리스 도 안에 권면이 있습니다(1절).

그 권면은 겸손한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겸손 한 마음이란 나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2:3).

어떻게 그리 할 수 있습니까? 

로마서 5장 20절에서 그 답 을 찾아 보았습니다: “…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가 얼마나 큰지 깨달아 가면 갈 수록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하 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바울처럼 겸손히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습니 다:

(1)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

(2)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

(3) (딤전1:15) “… 죄인 중에 괴수니라.” 

 

우리가 사람들 앞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 지면 질 수록

우리는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을 할 수가 있습니다(갈5:13).

또한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며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할 수가 있습니다(롬12:10).

우리 모두가 이 바울의 간곡한 권면을 듣고 겸손한 마음을 품을 때

우리 교회는 마음을 같이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품어야 할 겸손한 마음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입니다(2:5).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이 다 함께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품을 때에 주님의 기쁨을 충만케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