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명령 (2)

 

 

첫째로 예수님의 명령은,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로 가라”는 말씀입니다(마10:5-6).

 

둘째로 예수님의 명령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10장 11절을 보십시오: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여기서 “합당한 자”란 예수님의 제자들을 영접하며 그들의 메시지의 마음이 열린 사람들입니다.  

제자들이 전파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사람으로 믿고 그 곳을 떠나기 전까지 그 사람의 집에서 머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는 것입니다 (12절).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요한삼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가이오이 생각났습니다(요삼 3, 4절). 

사도 요한은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고 심히 기뻐하였습니다(3절). 

여기서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하였다는 말은 그가 형제들을 사랑하되

심지어 그가 모르는 나그네 된 자들에게도 사랑을 베풀었다는 것입니다(5, 6 절).

이러한 자가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합당한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합당한 자를 찾아내서 그의 집에 머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