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첫째로, 믿음이 큰 자는 예수님이 주님과 그리스도되심을 믿는 자입니다(막7:24-25). 

주후 1세기에 살았던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예수님과 그 가나안 여인이 만났던 두로 지방은 수로보니게 땅으로 갈릴리 북편에 붙은 지역으로서

거기에는 이방인들이 거주하였는데 유대인을 원수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마자 곧장 예수님께 와서 그의 발 아래에 업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그 여인은 예수님을 다른 이방인들처럼 그저 한 유대인 사람으로 여긴 것이 아니라

그녀는 예수님을 “주 다윗의 자손”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마15:22).

그녀는 이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둘째로, 믿음이 큰 자는 간절히 주님께 간구하는 자입니다 (마15:22).

그녀는 흉악하게 귀신들려 고통을 당하는 자신 의 딸을 위하여 주님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되 그녀는 계속해서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23절).

특히 그녀는 예수님께서 자기의 간절히 부르짖음에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는데도(23절) 불구하고

예수님을 뛰따라 가면서 계속해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녀가 그리도 간절히 계속해서 예수님께 구했던 것은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막7:26).

결국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큰 이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사 그녀에게도 천국의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녀의 귀신 들린 딸이 치유를 받아 온전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