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가지 행복(6):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마태복음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볼 것임이요.”

 

주님의 두 번째 요구는 ‘마음을 청결하게 하라’입니다.

여기서 마음이 청결한 자란 말은 원어 헬라어의 의미는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범법행위에서 자유한 사람,

그래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 죄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마음의 청결한 자란 죄의 책임과 죄의 오염으로부터 영적으로 깨끗함을 받은 자를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보배로 운 피를 흘려 죽으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씻겨주시사 우리를 깨끗게 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 보시에 마음이 청결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마음을 청결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았다 할찌라도

우리가 죽기 전까지는 그리고 우리가 영광스러운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 세상에 살면서 죄를 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의 청결함을 추구함에 있어서 애통하는 자가 되 야합니다(마7:4).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둬야 합니다(시119:9, 11, 56).

그리고 우리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야 합니다(마5:3). 

우리는 영적 궁핍을 느끼되 우리 스스로 마음의 청결함을 추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겸손히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하나님 밖에 도와주실 분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