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덞 가지 행복(1):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오늘 본문 마태복음 5장 1-12절은 예수님이 산에서 그의 제자들과 모인 무리들에게 가르치신(1-2절) 교훈인

산상 보훈(5-7장) 중 그 유명한 여덞 가지 행복, 즉 팔복입니다. 

그 팔복 중 첫번째 복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 의 것임이요”(마5:3).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과 모인 무리들에게 교훈해 주신 첫 번째 복은 “천국”입니다. 

“천국”이란 또 다른 말로하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천국”하면 우리가 죽은 후에 들어가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천국 또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다고도 말씀하고 있습니다(눅 11:20).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20절).

이 놀라운 첫 번째 복인 “천국”이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은 사람의  영혼이 가난하다는 말인데 그 뜻은 영적으로 궁핍함을 가리킵 니다. 

여기서 영적 궁핍을 느끼는 자들이란 자기의 할 수 없는 처지와 하나님 밖에 도와 줄 자가 없음을 아는 자들입 니다(시70:5).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오만한 자들과 반대되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 오만한 자들의 박해를 받는 자들입니다(시37:14).

영적 궁핍을 느끼는 자들은 죄를 인하여 상심하며 회개하는 자들입니다(시34:18).

이러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복은 바로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