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3)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셋째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은 마음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라고 말하였습니다(눅5:21).

그들의 생각은 오직 하나님 밖에 죄를 사할 수 있는 분이 없으신데

예수라는 목수의 아들이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 느니라”고 말하니 그들의 입장에선 예수님은 신성 모독하는 죄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들의 마음 속의 생각을 “악한 생각”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악하기에 그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마12:34-35).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마9:5-6a). 

그들은 하나님은 믿는다고 하였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았기에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한 말은 신성을 모독하는 죄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불신앙을 책망하시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