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
(마태복음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둘째로 생각해 보고자 하는 사람은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입 니다.
그의 병 원인은 의학적인 이유라기 보다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영적 이유란 바로 “네 죄”입니다(마9: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그 중풍병자의 병을 고치시기 이전에 그 중풍병의 원인인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박윤선 박사님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질병의 긍극적 원인은 죄악이다.
범죄가 본래 없었더라면 이 세상에 질병이 없었을 것이다.
어떤 질병에 있어서는 범죄가 그 직접 원인일 수도 있다.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범죄마다가 직접으로 신병을 발생시키지는 않으나 동일한 범죄를 쌓으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모든 범죄마다 직접적으로 질병을 발생키시는 것은 아니지만 똑같은 죄를 계속 범해서 죄를 쌓으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여 주신 후에 그의 질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은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눅5:25).
결국 예수님께서 먼저 그 중풍병 자의 죄를 사하여 주신 후 그의 병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중풍병자는 온전케 되어서 자기의 침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