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2)

 

 

마태복음 9장 18-26절을 보면 두 명의 믿음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 번째 믿음의 사람은 “한 관리”입니다(18절). 

이 회당장 야이로의 믿음은 예수님께서 죽은자도 살리실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두 번째 믿음의 사람은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입니다(20절).

이 여인은 12년 동안 많은 의사들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진 물질도 많은 의사들에게 내느라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습니다.

그런데 혈루증을 고치고자 그리도 애쓰고 노력을 했는데 아무 효혐이 없고 고침을 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더 중하여졌습니다.

12년 동안이나 절망 가운데 있었던 차에 그녀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집으로 가실 때에 함께 따라가고 있었던 무리들 가운데 끼어 예수님의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옷만 만져도 자기 병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즉시 피가 멎었고 그녀는 자신의 병이 나은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마9:22; 눅8:48; 막5:34).

그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마9:22).

그 즉시 혈루증이 그쳤습니다(눅8:44).

이 여자의 믿음은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