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1)

 

 

오늘 본문 마태복음 6장 9-13절 말씀 중심으로 예수님께 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주기도문에 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누구에게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9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기도에서 우리의 기도의 대상이 ‘아빠’란 표현은

어린아이가 아버지를 친근하게 부르는 언어로서 성경에서는 언약신학의 표현입니다(김세윤).

즉, 하나님을 ‘아버지’ 혹은 ‘아빠’로 표현하는 것은 이스라 엘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우리가 상속자라는 말입니다. 

상속자란 말은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그 모든 부유함을 상속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기도 대상이신 하나님을 ‘아버지’ 또는 ‘아빠’라고 부르면서 기도하는 것은 친근감을 강조하지만

‘하늘에 계신’이란 하 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해야 하며 또한 그 분을 의존하며 순종하는 자세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확신하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8절). 

또한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기르시는 분이십니다(26절). 

우리에게 있어야 할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등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32절).

 우리는 이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