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의 노래: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합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첫째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노래로 간구한 기도는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였습니다(2절).
여기서 하박국 선지자가 들은 주님께 대한 소문은 하나님께서 유다(1:5-11) 와 바벨론(2:2-20)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가 주님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란 이유는 하나님께서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사람들을 통하여 징벌하실 것이기에 놀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전에서 경험하는 경외감, 또는 하나님과 그분이 신비로운 방식에 대한 경배와 찬양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신비로운 방식은 하나님께서는 유대 민족을 징벌하신 후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것이였습니다.
둘째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노래로 간구한 기도는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였습니다(2절).
하박국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한 죄대로 하나님께서 징벌하신다면 다 멸망당할 수 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기에
그는 하나님께 겸손히 간구하기를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