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뗀 아이와 같은 심정
(시131: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 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기자 다윗은 자기의 중심을 젖 뗀 아이에게 비교한 이유는
마치 젖 뗀 아이가 젖을 더 찾아 울지않고, 그저 그 어머니를 소유한 사실로 인하여 만족한 것처럼 다윗은
그저 하나님 한 분으로만 만족하는 심정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중심이 이래야 합니다.
우리의 중심은 다윗처럼 젖 뗀 아이와 같아야 합니다.
우리는 온전이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온전히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젖 뗀 아이와 같은 중심은 교만치 아니할 뿐만 아니라 교만 할 수 도 없습니다(1절).
젖 뗀 아이와 같은 중심은 겸손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눈을 높은데 두지 않았습니다(1절).
즉, 그는 세상 영광을 높이 탐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윗의 시선은 제일 높으신 주님께 멈추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신앙인은 교만한들 처럼 세상에 높아지는 것을 바라보지 않고 훨씬 높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큰 일”과 자기가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관련도 하지 않았습니다.
즉, 다윗은 교만하게 자기의 사명이 아닌, 어떤 큰 일을 허욕으로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이 세상에 헛된 욕심에 끌리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세상에 헛된 영광을 구해서는 아니됩니다.
우리는 허영심을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