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연합

 

 

진정한 교회의 아름다움은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가 연합하여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시133:1). 

시편 기자 다윗은 교회인 하나님의 백성들의 연합하여 동거함의 선함과 아름 다움을 두 가지로 비교하고 있습니다(2-3절):

그 첫째로,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기까지 내림 같”다는 것입니다(2절). 

이 말씀은 아론의 머리에 부은 기름은 향기롭고 윤택미있고 번지는 성격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기름을 아론의 머리에 부었을 때, 수염에 흘러서 옷깃까지 내림 같이, 형제 사랑은 하나님이 부어 주셔서 퍼지는 사랑입니다(박윤선).

둘째로,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3절)는 것입니다.

유다에 있어서 이슬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곡초가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연합하여 동거함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다고 한 이유는

마치 이슬이 높은 곳이 헐몬산에서 내려 퍼지는 것처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은 위에서부터 하나님께서 교회에게 부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고 다윗은 말하였습니다(3절하).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에 영생의 복이 있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는 뜻입니다(박윤선). 

교회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때 교회는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