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아직 분열까지는 아니지만 고린도 교회 안에는 분쟁이 있었습니다(고전1:11). 

나타난 분쟁의 현상은 당파를 짖는 것이였습니다(12절).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 당파를 이루었던 교인들은 각자 지도자들인

바울이나 아볼로나 베드로나 그리스도를 과히 따르는 가운데

다른 신자들을 전연 무시하 면서 각자 자기들이 속한 당파를 지지하는

어리석은 잘못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행동은 우리 안에 사람을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회의 분쟁을 가지고 온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나는 아무개 지도자 에게 세례를 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것이였기에(17절)

그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렇게 권면을 하였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10절).  첫째로, 바울은 다 같은 말을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교리의 일치를 강 조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바울은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입니다(빌2:2).  겸손한 마음입니다(빌2:5).

셋째로, 바울은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고전1:1)으로 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