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섬김 (1)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14:18). 우리가 “그리 스도를 섬기는 자”로서 과연 서로를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첫째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섬김은 형제 앞에 거치는 것 을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13절). 바울은 우리는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면서 ‘서로에게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은 판단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서로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어떻게 하면 서로의 다른점들 을 극복하여 서로를 섬기고 세워주므로 교회의 하나됨을 지켜 나아갈 수 있는지 바른 판단력을 가지고 결단을 내려 행동으로 옮길 것을 바울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징검다리(stepping stones)가 되야합니다. 결코 우리는 서로에게 거치는 돌(stumbling blocks)이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서로에게 거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은 형제를 다시는 판단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13절).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믿음이 강한 성도들은 채소만 먹는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을 업신여기며 비판해서는 않겠다고 결심해야 하며 믿음이 연약한 성도 또한 믿음이 강한 자들을 무책하고 타락했다는 식으로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