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고 

 

 

바울의 마지막 경고는 로마 교회 성도들이 받은 사도의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하는 자들을 주목하여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의 마지막 경고는 교리적 거짓말과 불의의 행실로 교회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계속 주목하여 살피고 계속 그들에게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그 분쟁자들과 거치는 자들은 그리스도보다 이 세상의 것들을 더 탐하고 구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 십자가의 원수들은 자기 사리사욕과 자기 만족에 이끌려

가식적이고 사치스러우며 또한 부도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원수들이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미혹하여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게 만들지만

마음으로는 자신의 배를 우상으로 섬기게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많은 교인들이 가식적이고 사치스러운 생활 속에서 부도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보다 이 세상의 것들을 더 탐하고 구하는 자들은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습니다(18절). 

순진한 자들, 즉 비판력이 부족하여 속기 쉬운 자들을 미혹하여

그리스도보다 이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도의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경고의 말씀에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되 우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야 합니다(19절). 

우리는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 즉 순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악 앞에서는 신앙의 순결성을 지켜 그것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해야 합니다(롬12:9). 

또한 우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마10:16).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실 것입니다(롬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