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 (3)
바울은 로마서4장9-17절에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해서 첫째 부분인 9-12절에서 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할례를 받았던지 안 받았던지 상관이 없다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즉, 믿음으로 칭의되는 행복은, 할례 받은 여부를 구별치 않고 생긴 것입니다. 그런 후 바울은 율법의 행위인 할례를 받은 것이 칭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 니라 아브라함처럼 오직 믿음으로만이 하나님께 의롭다 하 심을 받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브라함도 할례 받기 전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 씀을 믿음으로 의ㅤㄹㅗㄷ다 하심을 받았다고 바울은 말씀하고 있 습니다. 바울은 두 번째 부분인 13-17절에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아브라함은 유대인에게 뿐 아니 라 이방인에게도 믿음의 조상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 습니다. 바울의 증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나 그의 후 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이 율법으로 말미 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 암은 것이라는 사 실입니다(13절). 여기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 신 “세상의 후사”란 그리스도께서 우리 신자들로 “영원한 기업”(천국)을 얻게 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이 영원한 기업 을 얻는 방법은 율법을 지키므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전 적인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