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칭의의 결과는 첫째로 “화평”입니다.  로마서5장1절 말씀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 리자”.  여기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린다는 말씀 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화목케 된 것을 가리킵니다.  우리 가 하나님과 원수 였을 때에는 “평강의 길(3:17)을 알지 못하였”고 그 길을 걷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 모두가 죄 아래 있었을 때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었습니다 (16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 제물 로 삼으시사(25절) 그 예수님 을 믿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의롭게 하 시사 하나님 자신과 화목케 하신 것입니다.  둘째 로, 칭의의 결과는 “소망”입니다.  그 확실하고 즐거운 소망 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2절).  여기서 우리가 소망 하는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 우리가 홀연 히 변화되어(고전15:51) 더 이상 욕 되지 아니하고(43절), 약하지 않으며 (43절), 썩지 아니하고 죽지 아니하는 (54 절) “영광의 몸의 형체”를 입을 것 (빌3:21)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베드로는 “신의 성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후1:4).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확실하고 즐거운 소망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성품에 온전히 참예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영광의 소망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우리들은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 합니다(3절). 그 이유는 “이는 환난 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3b-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