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종 (2)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기 자 신을 3가지로 소개하였습니다(롬1:1). 첫째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여기서 “종”이란 말에는 3가지 의미가 포함돼 있음: 겸손, 헌 신 순종. 바울은 자기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로 생각하였고 또한 노예로서 주님이신 예수님께 절대 복 종하고자 겸손히 헌신한 자라고 소개하였습니다. 둘째 로,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소개하였습 니다. “사도”란 말은 “보냄을 입은 자”라는 뜻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거듭났고 또한 주님께 사명을 받아 파송을 받은 자였습 니다. 셋째로,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거룩히 구별된 자’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 복음은 무엇입니 까?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 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 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