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특히 스스로 의롭다하는 영적 우월감에 있었던 유대인 신자들에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고 있습니다(롬3: 4, 6, 9).  무엇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바울은 완곡 히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까?

첫째로, 바울은 우리의 불신 앙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결코 폐할 수 없다고 완곡히 부정 하고 있습니다(3-4a절).  우리 하나님은 결코 불성실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는 미쁘신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로, 바울은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실 수 없다고 완곡히 부정하고 있습니다(5-6절).  바울의 논리는 만일 우리 불의 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므로 하나님도 우리처럼 불의 편에 속하셔서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신다고 생각한다면 (5절) 하나님께서 어떻게 공의롭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냐는 것입니다(6절).  또한 불의로 인해서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고 하여(7절) 우리는 불의한 것을 그대로 계속해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안아시니 좋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박윤선).

셋째로, 바울은 우리는 결코 나은게 없다고 완곡히 부정하고 있습니다(9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으므로 유대인이 헬라인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다고 바울 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미쁘십니다. 그에게는 불의가 없으십니다.  우리는 그분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