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마지막 문안인사 (1)
드디어 골로새서 말씀의 마지막 부분인 골로새서 4장 7-18절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지막 부분의 말씀은 골로새서 편지를 쓴 사도 바울이 수신자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문안 인사하는 말씀입니다. 이 마지막 문안 인사하는 말씀에는 바울이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였는데 그들은 마치 히브리서 11장에 적혀 있는 사람들의 이름처럼 믿음의 사람들로서 칭찬과 존경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은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골4:18)하고 골로새서 편지를 끝맺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고후3:3)로 서 어떻게 이 땅에서의 삶을 끝맺어지길 기원하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식구들과 교회 식구들에게 무엇이라고 문안 인사를 할 것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식구들과 교회 식구들이 우리를 어떻게 기억하길 기원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그리스도를 본받은 성품과 삶으로 기억되길 기원하고 있지 않습니까?